▲ ⓒ나라일보김포시는 홍대 앞이나 대학로처럼 다양한 거리공연을 볼 수 있는 문화명소를 조성한다.

김포함상공원과 경인아라뱃길 김포터미널 2곳에서 4월 28일부터 8월까지 매주 주말마다 거리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시는 보다 많은 시민들이 다양하고 수준높은 공연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김포시 선정팀을 비롯해 경기도 공모 우수팀을 선별해 공연을 펼친다는 계획이다.

이번 거리예술 공연을 통해 음악, 마술, 난타, 무용 등 재능 있는 공연가들이 펼치는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만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김포시는 25일 거리공연에 참여하는 41개 공연팀을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을 갖고 참석자들에게 김포함상공원과 경인아라뱃길(김포터미널)이 김포시의 문화명소가 될 수 있도록 관객들과 함께 호흡하며 즐거운 무대를 만들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