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형 방과후학교 운영으로 꿈의 날개 달기

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신동찬)은 지난 25일 동부교육지원청 4층 대회의실에서 초·중학교 방과후학교 업무담당자 97명이 참석한 가운데 방과후학교 활성화 및 만족도 제고를 위한 나눔 대토론회를 가졌다.

이번 나눔 대토론회는 사교육비 경감을 위한 양질의 방과후교육활동을 확대하고 다양한 아이디어를 공유하여 신나게 방과후학교에 참여하고 학생 및 학부모의 만족도를 제고하기 위해 계획되었다.

이날 대토론회에서 동부교육청 방과후학교 컨설팅단으로 활동했던 초`중학교 두 분 교감선생님의 방과후학교 우수사례 발표에 이어 창의인성교육지원과장인 김인영 과장의 '방과후학교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생각 나눔'이란 주제로 강연이 있었다

김인영 창의인성교육지원과장은 특강에서 “방과후학교 성공의 열쇠는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은 값 싸고 질이 낮다’라는 학부모의 선입견을 불식할 수 있도록 우수 교사를 채용하고, 질 높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설하여 학생들의 개인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율과 만족도를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이에 앞서 동부교육지원청은 초·중 10명으로 구성된 방과후학교 컨설팅단이 학교급별로 각각 두 개 팀으로 나뉘어 초·중 10여개 학교를 4월초부터 한달 간 방문컨설팅을 해오고 있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동부 관내 97개의 초·중학교 전체를 대상으로 교육환경이 비슷한 인근학교를 벨트화하여 10여개 학교씩 담당 방과후학교 컨설팅위원들과 함께 생각을 나누는 시간들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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