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월적 지위 이용 甲질 386명 검거·11명 구속

(광주=황진성 기자) 광주지방경찰청(청장 이기창)은,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한 ‘갑질 횡포’가 우리 사회에 불신과 위화감을 조성하고 사회 통합을 저해하고 있어, ‘정의롭고 공정한 사회’ 만들기 위하여 지난 9월 1일부터 광주경찰 전체 수사력을 집중하여 ‘갑질 횡포’ 특별단속을 실시하였다. 
광주경찰은 ‘갑질 횡포’ 근절 T/F를 중심으로 특별단속을 실시한 결과 권력·토착형 공직 비리, 블랙컨슈머, 직장·단체 내부 갑질 횡포 불법행위 등을 수사하여 272건·386명(구속 11명)을 검거하였다. 
경찰은 수사 과정에서 확인된 문제점 개선을 위해 유관 기관에 제도개선을 요청하거나, 수사 결과 통보를 통한 행정 처분 등 사후 조치가 이루어지도록 적극 조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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