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칙이 통하는 사회에 경고장 날리겠다”

(서울=양정호 기자) 2017년 1월 15일에 일산에서 차기 지도부를 선출하는 국민의당 전당대회에서 전국청년위원장 청년후보로 출마하려는 김병운 후보는 반칙과 특권이 통하는 사회에 강력한 경고장을 날리겠다고 선언했다.
김병운 후보는 “정유라같은 특권이 통하는 사회는 미래가 없다” 라고 하면서 “흙수저도 살수 있는 세상, 인맥과 재력이 없어도 행복한 세상을 위해 반칙과 특권을 남발하는 사회에 강력한 경고장을 날리겠다” 라고 선언했다
청년흙수저 김병운은 순탄치 않은 인생의 길을 걸어왔다.
친구들이 부모에게 보호받을 때 전남 강진에서 태어나 흙을 놀이기구로 만지며 자란 김병운은 구두를 닦고 신문을 돌려야 했던 소년시절이 있었다.
친구들이 운동화 신고 다닐 때 김병운은 고무신 신고 다녀야 했으며 친구들은 학교에 다닐 때 저는 먹고 살기위해 식당에서 잡 일을 하면서도 살아야겠다는 조그마한 희망속에 , 매일 눈물을 훔치며 청년의 아픔을 겪었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김병운 후보는 “어려움을 겪어본 사람이 어려움을 알고, 눈물은 눈물을 삼켜본 사람이 잘 안다” 라고 말한다.
요즘처럼 반칙과 특권이 통하는 사회에 대해서 강력히 경고장을 날리겠다고 하는 이유도 자라온 환경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김병운 후보는 박근혜 탄핵정국에서 안철수,천정배 전대표 및 박지원 전비대위원장과 함께 밤샘 철야농성을 직접 했던 유일무이한 청년이다.
만약 김병운 후보가 전국청년위원장에 당선된다면, 국민의당의 청년흙수저 김병운과 민주당의 금수저 김병관과 비교될 것으로 보인다.
동시에 실천하는 청년위원회 구성으로 안철수 전대표 중심의 정권교체에 큰 역할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국민의당의 청년위원회도 활기가 띌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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