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내달 4일 안양천서 '으뜸양천마라톤 대회' 개최

서울 양천구(구청장 권한대행 전귀권)는 다음달 4일 온 가족이 함께 달리며 건강을 체크하는 '안양천사랑 제9회 으뜸양천마라톤 대회'를 개최한다.

올해로 제9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대회에는 매년 전국 각지에서 올라온 마라톤동호회원과 양천구민 등 3500여명이 참여한다.

안양천 목동교 아래 인라인스케이트장에서 개회식이 시작된다.

가족 단위로 참가하기 알맞은 5km코스와 마라톤동호회원 등이 참여하는 10km 하프 코스 등이 준비됐다.

구는 대회에 참가한 사람들에게는 참가기념품과 완주메달, 기록증 등을 지급한다.

참가자들의 편의를 위해 탈의와 물품보관 등을 할 수 있는 텐트 8동과 급수대 및 간식대 운영, 이동식 화장실 15곳을 설치한다.

완주 후 지친 몸을 회복할 수 있도록 두부와 김치 등을 제공하는 먹거리 장터를 운영하고, 구민건강을 위한 골밀도 검사 및 영양·건강상담 등도 운영된다.

이밖에 태권도 시범, 페이스 페인팅, 풍선아트 등의 각종 이벤트 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양천구 마라톤연합회(02-2645-4995) 또는 양천구청 문화체육과(02-2620-3416)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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