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턴건' 김동현(35·부산팀매드)이 UFC 웰터급 랭킹 7위를 되찾았다.

김동현은 3일(한국시간) UFC가 발표한 웰터급 랭킹에서 두 계단 상승한 7위에 올랐다.

김동현이 7위를 기록한 것은 11개월 만이다. 2016년 2월 8위를 시작으로 '톱10' 바깥까지 밀려났던 김동현은 7위로 강자의 면모를 입증했다.

김동현은 지난달 31일 UFC 207에서 타렉 사피딘(벨기에)을 판정으로 꺾으면서 순위 상승을 이끌어냈다.

통산 13승을 신고한 김동현은 오카미 유신(일본)이 보유한 아시아 선수 최다승과도 어깨를 나란히 했다.

한편 아만다 누네스(브라질)에게 48초만에 무너진 론다 로우지(미국)는 여자 밴텀급 1위에서 4위로 추락했다. 로우지의 빈자리는 발렌티나 셰브첸코(키르기스스탄)가 차지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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