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상반기 기획공연 라인업 발표


(이천=고덕영 기자) 이천아트홀이 2017년 1월 21일 ‘이천아트홀 신년음악회-KBS 국악관현악단’를 시작으로 하는 “2017년 상반기 기획공연 라인업”을 발표했다. 
이번 2017년 상반기 라인업에는 서울에서 꾸준하게 매진행렬을 이어가며 인기를 더해가는 뮤지컬 ‘몬테크리스토’와 한국이 낳은 세계적인 음악가로 칭송받는 ‘건반위의 구도자’ ‘피아니스트 백건우 리사이틀’이 포함되어 화제를 더하고 있다. 
또한, 많은 사랑을 받으며 조기매진을 기록한 ‘전인권밴드 콘서트’에 이은 락(ROCK)의 전설 그룹‘부활’의 콘서트와 프랑스 초청공연 전석매진을 기록한 18금 창극 ‘변강쇠 점 찍고 옹녀’를 선보이며 2017년 이천아트홀을 찾는 관객들에게 공연의 ‘재미’를 가득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이례적으로 서울에서 연장공연이 논의될 정도로 현재 뮤지컬계에서 가장 ‘HOT’한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더불어 창극 ‘변강쇠 점 찍고 옹녀’는 2014년 초연이후 ‘창극의 새로운 도전’이라는 극찬을 받으며 매해 전석매진을 기록하고 2016년 프랑스 초청공연역시 전석매진을 기록 프랑스 현지 언론과 관객들에게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으며 금의환향한 작품이다.
대한민국 락(ROCK)의 거장 김태원이 이끄는 그룹‘부활’의 콘서트와 해외에서 인정받는 대한민국 최고의 예술가인 피아니스트 ‘백건우’의 리사이틀이 이천아트홀을 찾아온다. 
‘희야’, ‘사랑할수록’, ‘네버엔딩스토리’ 등 부활 특유의 감수성 가득한 수많은 히트곡을 직접 창작한 대한민국 최고의 기타리스트 김태원. 그가 그룹 ‘부활’에서 키워낸 대표적인 보컬리스트 ‘김종서’, ‘박완규’와 함께 최고의 콘서트를 선보일 계획이다.
프랑스 ‘예술문화기사훈장’을 받으며 세계적으로 가장 중요한 피아니스트로 손꼽히는 ‘건반위의 구도자’ ‘백건우’의 공연이 드디어 이천아트홀에서 이루어진다.
매해 저렴한 티켓가격에 비해 큰 만족감을 주는 이천아트홀의 명품 소극장 공연이 2017년 상반기에도 선보인다. 이천아트홀에서 강력하게 추천하는 작지만 깊은 여운을 남기는 두 편의 연극 ‘날보러와요’와 어린이 감성연극 ‘에스메의 여름’이 바로 그 작품이다. 
연극 ‘날보러와요’는 영화 ‘살인의 추억’의 원작으로 대한민국을 떠들썩하게 했던 ‘화성연쇄살인사건’을 모티브로 제작되어진 작품이다. 연극의 제목 ‘날보러와요’는 아직 잡히지 않은 범인에게 보내는 제작진의 메시지이다. 한정된 공간에서 펼쳐지는 용의자와 형사가 펼치는 이야기는 관객에게 최고의 몰입도를 선사할 것이다.
감성연극 ‘에스메의 여름’은 즐거움, 신남, 기쁨 등의 표현은 잘 하지만 슬픔, 아픔 같은 감정 표현에 서투른 우리아이들을 위한 ‘안내서’같은 작품이다. 어린 ‘에스메’와 할아버지가 함께 보내는 일주일의 이야기들은 우리아이들에게 잊히지 않는 감동의 시간이 될 것이다.
이천아트홀 관계자는 “점점 높아지는 이천 시민들의 문화예술에 대한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2017년 한해도 좋은 공연을 선보이기 위해 이천아트홀 직원들은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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