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주관 5개구 평가 5년 연속 ‘1위’

(광주=황진성 기자) 광주시 북구(청장 송광운)가 ‘2016 공유재산관리 종합평가’에서 1위를 차지해 5년 연속 최우수상 수상의 영예를 이어갔다.
북구는 “광주시가 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6 공유재산관리 종합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해 올해 공유재산 매각대금 28% 귀속과 포상금 등 인센티브를 받는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공유재산 관리실태 점검으로 위탁재산관리의 효율성을 높이고 능동적인 재산관리체계를 확보하기 위해 ▲재산관리 실태 ▲대부료 징수실적 ▲변상금 징수실적 ▲매각대금 징수실적 ▲국유재산정비 ▲제도개선 등 6개 분야 14개 항목에 대해 이뤄졌다.
이에 5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한 북구는 대부료 징수율 98.2%와 변상금 100% 징수 및 공유재산 제도개선 노력 등 여러 분야에서 골고루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그동안 공유재산 갱신 및 신규 대부계약시 신청서 작성과 계약체결을 위해 재방문해야하는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사전에 대부의사를 확인, 해당 토지 현지 확인시 현장에서 신청서류를 접수받는 등 주민편의를 적극 고려한 점이  수범사례로 인정받았다.
송광운 북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세심하고 꼼꼼한 공유재산 관리에 노력을 기울인 결과”라며 “앞으로도 효율적인 재산관리를 위한 다양한 시책을 발굴하고 구 수입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는 지난 5년간 공유재산관리 평가 1위 달성에 따른 인센티브로 공유재산 매각대금을 귀속한 결과 2억여만원의 상사업비를 받아 구 재원으로 활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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