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사진제공)

(권인호 기자) 23일(한국시간) 추신수는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2017메이저리그(MLB) 캔자스시티 로열스와의 홈경기에 2번 타자로 선발출전해 3타수 1안타 1볼넷을 기록하며 5경기 만에 안타을 날리는 쾌거를 맛봤다.

시애틀 매리너스전에서 지난 17일 3타수 2안타를 친 추신수는 이후 4경기 연속 무안타에 그쳤으나, 다시 타격감을 끌어올려 6일 만에 다시 안타를 때려냈다. 

이로서 시즌 타율은 0.216으로 소폭 상승했다.

첫 타석에서 추신수는 병살타로 물러나며 1회말 무사 1루에서 첫 타석에 들어서며 1루수 앞 병살타로 공격의 맥을 끊었다.

두 번째 타석에서 드디어 안타가 나왔다. 3회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추신수는 중전안타를 날렸으나  2사 후 2루 도루를 노리다 견제사를 당했다.

추신수는 더이상 안타를 추자하지 못하며 6회 볼넷으로 마무리 지었다.

경기는 텍사스가 1-1로 팽팽하게 맞선 9회말 엘비스 앤드루스의 끝내기 안타에 힘입어 2-1로 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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