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아원 생활 시작부터 가수가 되기까지 생활담아

(의왕=이지은 기자) 고아원 출신의 가수 신성훈이 고아원 생활 시작부터 가수가 되기까지 자신의 성장과정 이야기가 담긴 에세이 '천 개의 우산' 오는 8월 중 출간을 앞두고 미국 출간 계약을 맺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신성훈은 지난 19일 위애드컴을 통해 미국 출판사와 최종 계약을 맺었고 이르면 내년 하반기 출간 예고를 알렸다. 美출판사 측은 치열하게 살아온 그의 성장과정 이야기를 접하고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는 것, 신성훈은 2003년 아이돌 그룹으로 가요계 첫 발을 내디뎠고 7년간 이름 없는 무명가수로 활동해오다가 2009년 KBS1TV 아침마당에 출연해 점차 얼굴을 알리면서 숨겨진 자신의 이야기를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자신의 존재감과 가수임을 부각하였던 건 2012년 오디션 서바이벌 프로그램 KBS2TV 내 생애 마지막 오디션(연출:전진학)에 출연해 각광받기 시작했었다. 8월 국내 출간 예정인 에세이 '천 개의 우산'은 1984년부터 2016년 현재 자신의 삶의 이야기가 고스란히 담겨 있어 출간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이르키고 있다.

고아원에서 자라면서 어렵게 스스로 가수가 되기까지의 이야기부터 입양된 이야기 또는 방송을 비롯해 매체에서 공개하지 않았던 감동 스토리까지 모두 공개된다.

한편 신성훈은 가수로서의 활동뿐만 아닌 영화까지 출연했으며 최근 웹드라마 '연애 드라마'(가제)에 캐스팅돼 촬영 준비로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으며 최고의 스텝들이 모여 에세이 편집에 한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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