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부터 9월까지 총 13회 수업 진행

(성동=양정호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 장애인체육회(회장 정원오)는 서울시장애인체육회가 주관하는 교실형 공모사업에 사업계획을 제출해 선정된 후 장애인 당구교실을 성동구 장애인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장애인들이 다양한 스포츠 경험과 여가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도선동에 있는 성동 캐롬 당구장에서 지난 4월부터 오는 9월까지 13회에 걸쳐 격주 금요일 오후 6시부터 8까지 진행 중이다.

장소 섭외에 어려움을 겪었으나 당구장 업주가 협조해줘 장애인 당구교실을 시작할 수 있었다. 

정원오 장애인체육회 회장은 “장애인들이 다양한 체육활동을 통해 건강증진은 물론 정서적·심리적인 안정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이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인들이 여가생활을 즐기고 잠재능력을 개발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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