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우 구청장, 어린이 보호구역 구석구석 점검

(인천=백칠성 기자) 인천광역시 계양구(구청장 박형우)는 7월 13일 동양동 소재 당산초등학교 앞에서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 및 안전한 통학로 확보를 위한 ‘시민단체와 연계한 교통사고 줄이기(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박형우 계양구청장을 비롯하여 계양경찰서, 계양구녹색어머니연합회, (사)인천계양모범운전자회, 당산초교 선생님과 학생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등교시간에 맞춰 ‘교통사고 절반줄이기’, ‘어린이 보호구역 서행운전’ 및 ‘승용차 선택요일제 참여’ 홍보를 실시했다. 

특히 이번 캠페인에는 당산초교 해양소년단, 우주소년단, 컵스카우트, 아람단 소속 학생 50여 명이 함께 참여하여 교통안전 의식을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하였다.

한편, 박형우 구청장은 학교 주변 어린이 보호구역 구석구석을 세심하게 살피며 인도, 안전펜스, 가로수 등의 정비와 쓰레기무단투기, 통학로 불법 주정차 차량, 불법 광고물에 대한 단속·정비 등 취약사항을 점검했다. 

방학기간을 제외하고 매주 목요일 실시하고 있는 교통안전 캠페인은 이번이 상반기 마지막 캠페인이며, 초등학교 방학 종료 후 9월부터 하반기 캠페인을 재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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