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규직 제로화 통한 경영효율화 실현

(부천=김용찬 기자) 부천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임명호)이 새정부 최우선 국정과제인 일자리창출과 관련하여, 전국 시설관리공단에서 유일하게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   

부천시시설관리공단 임명호 이사장은 지난 19일 행정자치부가 주최하고 지방공기업평가원이 주관한 '2017년 제1차 지방공사·공단 CEO 리더십 포럼'에서 전국 지방공사·공단 CEO 150여명을 대상으로 '일자리 창출' 관련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부천시시설관리공단은 전국 최초로 직군통합을 실시하고 지난 6년간 무려 314명의 비정규직을 정규직으로 전환하여 비정규직 제로화를 통한 경영효율화를 실현하였으며, 특히, 올해에는 좋은 일자리! 반듯한 일자리! 창출을 위해, 간접고용인력 30여명을 직접고용으로 전환해 고용의 질을 개선해 나가고 있다.

아울러, 장시간 근로개선을 위해 초과수당을 절감하여 2016년부터 현재까지 49명의 청년(靑年)일자리를 창출하고  ‘시니어 인턴십 업무협약’을 체결, 106명의 장년(長年)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세대간 상생고용에 적극 앞장서고 있으며, 정년 퇴직자를 위한 인생2모작 ‘전직지원스쿨’ 운영으로 현재까지 32명의 정년퇴직자의 사회적응 준비와 재취업 기회를 제공했다.

공단 임명호 이사장은 이날 포럼에서 “앞으로도 노사가 함께하는 활기찬 일터는 물론 창의적 사고와 발상의 전환을 통해 전국 공기업, 나아가서는 우리나라 공공부문의 롤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키워드

#N
저작권자 © 전국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