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부터 국가비상대비 훈련

(인천=이상윤 기자) 인천 동구(구청장 이흥수)는 21일, 이흥수 동구청장을 비롯한 을지연습 참가요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7 을지연습 비상소집 응소보고회 및 최초상황보고를 시작으로 오는 24일까지 을지연습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구는 지난 17일 을지연습 참가요원 200여명을 대상으로 성공적 을지연습 개최를 위해 을지연습 실시요령, 유의사항 등에 대한 사전 교육을 실시했으며, 참가요원들은 보다 효율적이고 실질적인 을지연습으로 거듭나기 위한 각오를 다졌다.

이흥수 동구청장은 을지연습 참가요원들에게 “최근 북한의 도발 등 한반도 안보위기가 고조되는 만큼 철저한 보안의식과 사명감을 바탕으로 실전과 같은 마음가짐을 갖고 훈련에 임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2017 을지연습은 구청 및 산하기관, 유관기관, 업체 등 총 26개 기관, 380여 명의 참여 아래 21일 비상소집 응소보고를 시작으로 24일까지 실시되며, 도상훈련과 위기대응 훈련 위주로 국가비상사태에 대비한 위기 관리능력을 배양하는 데 중점을 두고 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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