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조승원 기자) 코레일 전남본부는 올해 추석 열차승차권을 오는 8.29(화)∼30(수) 이틀간 레츠코레일 홈페이지(www.letskorail.com)와 지정된 역 창구, 승차권 판매대리점에서 예매한다고 밝혔다.

29일(화)은 경전·경부·충북·동해선 등의 승차권을, 30일(수)에는 전라·호남·장항·중앙선 등의 승차권예매를 실시한다.

레츠코레일 홈페이지에서는 오전 6시부터 15시까지 9시간 동안 예매할 수 있고, 지정된 역과 승차권 판매대리점에서는 오전 9시부터 11시까지 2시간 동안 가능하다.

예매 대상은 9월29일(금)부터 10월9일(월)까지 11일간 운행하는 KTX·새마을·무궁화호 등의 열차와 O·V·S·DMZ-트레인 등 관광전용열차의 승차권이다.

추석 열차 승차권은 1회에 최대 6매까지 예매할 수 있으며, 1인당 총 12매로 제한된다. 인터넷으로 예약한 승차권은 8월30일(수) 16시부터 9월3일(일) 24시까지 결제해야 하며, 결제하지 않은 승차권은 자동 취소되어 예약대기 신청자에게 우선 제공된다.

또한, 추석 승차권은 스마트폰 앱 ‘코레일톡’과 자동발매기에서 예매할 수 없으며, 장거리 이용고객에게 승차권 구입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단거리 구간의 승차권은 예매 대상에서 제외된다.

예매기간에 판매되고 남은 승차권은 8월 30일(수) 16시부터 역, 홈페이지, 코레일톡에서 평시처럼 구매할 수 있다.

한편, 25일(금) 오후 2시부터 예매전용 홈페이지가 사전 오픈된다. 홈페이지에서는 열차시각표, 결제기한 등 예매사항에 대한 안내를 확인 할 수 있고, 사전에 날짜 및 열차종류, 구간 등의 여행정보를 미리 저장할 수 있는 기능도 이용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레츠코레일 홈페이지(www.letskorail.com)를 참조 하거나 철도고객센터(1544-7788, 1588-7788)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형익 코레일 전남본부장은 “추석 승차권 예매기간동안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이번 추석기간 즐겁고 안전한 고향방문이 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