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거래장터서 한가위 준비하세요

(강동=이무식 기자) 강동구(구청장 이해식)가 오는 27일과 28일 양 일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구청광장에서 직거래장터를 개장한다. 자매결연을 맺은 전국 15개 시·군이 「2017 추석맞이 자매결연지 직거래장터」에 참여한다. 

추석을 앞두고 진행되는 이번 직거래장터에는 ▲경기도 이천시 ▲강원도 홍천군 ▲충청 지역의 음성군, 진천군, 청양군, 부여군, 논산시 ▲호남 지역의 곡성군, 진안군, 완도군 그리고 ▲영남 지역의 영양군, 상주시, 봉화군, 경산시, 거창군 등 15개 도시에서 장터를 운영한다. 

직거래장터에서는 자매결연지의 농민들이 생산한 사과, 배 등 과일류와 고춧가루, 된장, 간장 등 양념류를 비롯해 건어물, 젓갈류, 건강식품 등 믿을 수 있고 품질 좋은 자매도시 지역 특산물 160여종을 다양하게 만날 수 있다.

구는 매년 설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자매결연지 직거래장터를 운영을 통해 생산 농민 소득 증대와 판로 개척을 지원하고 있으며, 우리 구민에게는 저렴한 가격에 우수한 품질의 지역특산물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 설명절에도 자매도시상인들은 이틀간 총6천만원 이상 판매했다. 

구 관계자는 “자매도시 직거래장터를 통해 생산자와 소비자 뿐 만 아니라, 자매도시 간 교류협력 강화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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