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 기관간 우의 증진·교류협력 활성화 협력키로

(구리=고영남 기자)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22일 캄보디아 프레아 시하누크주 윤민(YUN Min)주지사를 단장으로 한 우호교류단이 방문하여 양 기관 간 우의 증진과 교류협력 활성화를 위해 서로 협력키로 합의하고 의향서를 교환했다. 

대표단은 이번 방한 일정 중 구리시 관계자로부터 일반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백경현 구리시장과 상호 관심사에 대해 환담의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백경현 시장은“시하누크주는 캄보디아에서 유일하게 바다가 있는 국제적 휴양도시이자 최대의 항구도시로 무궁부진한 발전가능성이 잠재된 도시로 알고 있다” 며“이번 우호교류협력 의향서 교환을 시작으로 향후 경제, 유통, 문화, 관광, 교육, 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지속적인 교류와 상호협력 활동을 통해 양 도시의 공동발전이 기대된다“ 고 말했다. 

이에 대해 윤민 주지사는“구리시민과 시장님의 따뜻한 환대에 감사하고, 특히 한강변에서 개최된 아름다운 코스모스 축제를 보며 깊은 감명을 받았다”며“돌아가면 구리시에 대한 좋은 인상을 널리 알려 나가고, 이번 인연이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수 있도록 협력하겠다“고 화답했다. 

이번 시아누크주와 우호교류협력 의향서 교환은 지난 2월 구리시의회 민경자 의장에게 국제교류 국가로 캄보디아를 추천 받아 발전가능성이 무궁무진한 시하누크주에 교류를 제의하여 성사된 것으로 향후 시의회의 교류협력 승인 등 절차를 거친 후 본격적인 교류협력이 진행될 계획이다. 

한편 시하누크주 일행단은 코스모스 축제와 구리시 명소와 경복궁과 한옥마을 등을 견학하고  25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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