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증된 내공의 연기력’
‘묵직한 존재감 선보인다’

(의왕=현오순 기자) 배우 공정환이 영화 ‘8.14 군산 1945 (돼지의 최후)’ 출연을 확정지었다. 

영화 '8.14 군산 1945 (돼지의 최후)'는 1945년 8월14일 일제강점기의 마지막, 일본의 항복을 하루 앞둔 날, 군산항의 한 장소에 모여든 9명의 사람들의 이야기다. 

공정환은 군산항에 조합을 만들고 선원들에게 돈을 뜯고 사는 군산항의 제일주먹 쌍칼 ‘태수’역을 맡아 활약한다.

검증된 내공의 연기력과 작품마다 각기 다른 모습으로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했던 공정환은 또 한번 스크린을 통해 묵직한 존재감을 선보일 예정이다. 

공정환은 최근 종영한 MBC 수목드라마 ‘병원선’을 통해 악랄하고 극악무도한 ‘상필’의 모습을 완벽하게 표현해 극의 긴장감을 더했다. 시청자들의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소름끼치도록 리얼한 연기는 수목 안방극장을 사로잡으며 명불허전 실력파 배우임을 다시 입증했다. 

한편, ‘8.14 군산 1945 (돼지의 최후)’는 현재 후반작업 중이며 내년 국내외영화제 출품 및 하반기 개봉으로 관객과 만날 준비를 하고 있다. 

 

키워드

#N
저작권자 © 전국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