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 시행계획 수립과 복지사각지대 발굴 등 수행

(광양=이문석 기자) 광양시는 지난 11월 20일 ‘제7기 광양시지역사회보장협의회’가 새로운 출발과 다짐의 마음을 갖고 공식적으로 출범했다고 밝혔다.

중마노인복지관에서 열린 이날 위촉식에는 정현복 광양시장과 협의체 위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에 출범한 제7기 광양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대표협의체 17명과 실무협의체 24명, 읍면동협의체 12개소 161명 등 총 202명으로 구성됐다.

대표협의체 공동위원장으로는 당연직인 신현숙 광양부시장과 민간위원장인 한려대학교 최광신 교수가 선출됐다.

위원들은 시의 복지를 책임지고 있는 공공기관과 사회보장 활동기관·법인·단체·시설관계자, 통리반장, 주민자치위원회 등 주민조직을 포함해 폭넓게 이뤄졌다.

위원들은 앞으로 2년 동안 사회복지 시행계획 수립과 심의뿐만 아니라,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복지자원 연계 등 우리시 지역복지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게 된다.

시는 민·관 협력의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지역사회 보장협의체가 출범하게 됨에 따라 한층 더 촘촘해진 복지안전망 구축으로 시민들의 다양한 복지욕구를 정확하게 진단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현복 광양시장은 “우리시 사회복지 분야에 훌륭한 분들을 위원님으로 모시게 된 것을 뜻 깊게 생각한다”며, “제7기 광양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출범으로 우리시의 복지수준을 한 단계 높이고 따뜻한 광양시를 만들어가는 소중한 연결고리가 되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키워드

#N
저작권자 © 전국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