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시공사, 입주민 편의·고령자 고용 일석이조

(수원=현재용 기자) 경기도시공사는 하남풍산 국민임대 단지에 무인택배보관함을 설치했다고 27일 밝혔다. 

그간은 택배 직원이 단지내 개별방문으로 택배물을 직접 전달하다 보니 입주민 부재시 택배물 분실 등 여러 문제점이 발생하였다.

공사는 이러한 입주민 불편을 해소하고자 무인택배보관함을 설치키로 했다.

특히 공사는 무인택배함 운영사를 모집하면서 수신 광고료 등으로 무인택배함 운영비용을 충당토록 했다. 더욱이 운영사가 무인택배보관함 관리에 만 60세 이상 입주민 2명을 고용키로 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경기도시공사는 하남풍산 국민임대주택 단지 대상으로 무인택배보관함 사업을 우선 시행후 향후 타 지역 임대주택에도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 

경기도시공사 박기영 주거복지본부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주민들의 주거환경 개선과 임대주택에 입주하신 어르신들의 일자리 제공 및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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