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강직정 기자) 롯데마트 전국 122개점에서 포항사랑 특산물 기획전을 연다.

이번 행사는 경북 포항시(시장 이강덕)와 롯데마트가 손잡고 지진으로 위축된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 오는 20일까지 전국 롯데마트 122개점에서 개최한다.

포항시에서 생산되는 쌀 100t, 사과 120t 등 농산물과 과메기, 오징어, 아귀, 가자미 등 수산물과 가공식품 등을 롯데마트에서 매입해 판매한다.

롯데마트는 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포항 농·특산물에 대해 1개월 가량의 판매결과를 지켜본 뒤 지속적으로 판매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이강덕 시장은 “이번 지진으로 침체된 포항경제 회복을 위해 포항의 농·특산물을 많이 구입하고, 포항의 문화관광 자원도 많이 이용해 주길 바란다”며 “포항경제의 조기정상화에 전국민들이 동참해 주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키워드

#N
저작권자 © 전국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