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여태동 기자) 경북 성주소방서(서장 오범식)는 12일 2층 소회의실에서 현장활동 시 전염성 질병과 유해화학물질 접촉에 노출되기 쉬운 구급대원의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상반기 감염방지위원회를 개최했다.

감염방지위원회는 직무성격 상 생체 분비물 및 감염병질환자와의 접촉이 불가피한 구조구급대원의 감염억제와 안전의식제고를 통해 감염을 방지하고 전문적인 구급업무 수행을 하고자 소방서장을 위원장으로 성주효병원 강만수 구급지도의사와 구조구급대원 10여 명으로 구성ㆍ운영되고 있다.

이날 구급대원들의 건강·감염관리, 감염노출 관리절차, 구급품질관리 등 감염방지를 위한 전반적인 예방대책에 관해 논의했다.

오범식 소방서장은 “지속적인 감염방지 대책 추진으로 구조구급대원의 안전을 확보해 군민에게 품질 높은 구급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