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시민문화 연극교실' 5개 강좌 마련

서울시는 25일부터 7월 1일까지 '시민문화 연극교실'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전문 연극인들의 일자리 창출과 시민의 창조적 문화예술 활동 지원을 위해 마련된 시민문화 연극교실은 지난해 시범사업으로 처음 시행됐다. 올해에는 장소를 확대해 시민청과 새로 신설된 대학로 좋은공연안내센터에서 동시에 진행한다.

연극교실은 '나를 찾아가는 연극여행', '연극활동가 워크숍', '연기-내 삶의 주인공이 되는 기술', '연극만들기 제작과정', '시민과 배우가 함께하는 연극교실' 등 5개 강좌로 구성됐다.

올해에는 총 230명을 대상으로 12일부터 14일까지 참가자를 접수한다. 신청자격은 서울시민이면 누구나 신청가능하며(재학생은 제외) 수강료는 무료이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와우 서울(wow.seoul.go.kr) 공모전 게시판 접수 및 문화예술과로 방문접수가 가능하다

이상국 서울시 문화예술과장은 "전년도에 이어 추진하는 이번 연극교실을 통해 시민들이 각자의 내면의 예술성을 발산하고 일상의 쉼표가 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연극에 관심을 가진 서울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다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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