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불재난 대비 임시 산불진화단 운영

(안동=백운석 기자) 남부지방산림청(청장 이종건)은 가을철 산불조심기간(11.1∼12.31.) 이후 산불진화인력 사역이 종료됨에 따라 산불 발생 시 신속한 대처를 위해 진화인력 선발 전 까지 산불재난 대비 임시 산불진화단을 구성·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임시 산불진화단은 남부지방산림청 소속 공무원 103명 및 국유림 영림단원 271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산불 등 재난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할 것이다.

한편 남부지방산림청은 올해 지방청과 5개 국유림관리소(영주, 영덕, 구미, 울진, 양산)에 산불진화대 총 308명(산불전문진화대 248명, 산불재난특수진화대 60명)을 배치·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산림재해 대응은 물론 산림재해 일자리 사업을 통해 저소득층, 청장년층 등에게 안정적인 일자리 제공과 고용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이완교 산림재해안전과장은 “산불조심기간에 상관없이 연중 발생하는 산불에 적극 대비하기 위해 임시 산불진화단을 구성하였고, 1월중 산불감시인력 선발을 완료하여 국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데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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