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달서=신동만 기자)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2월 5일 오후 4시 서남시장에서 설맞이 전통시장 첫 장보기를 가지고, 14일까지 행사를 이어간다. <사진>

이번 행사는 우리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이하여 경기침체와 고객감소에 따른 매출 부진 등으로 어려움를 겪고 있는 전통시장을 방문하여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5일에는 구청 공무원 외에도 여성단체협의회도 함께 장보기에 나서 지역 상인들의 어려움을 헤아리고 따뜻한 정을 나눴다.

특히, 온누리상품권을 이용해 제수용품, 생필품 등을 구매하고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 캠페인도 펼쳤다.

2월 5일 열기를 이어 14일까지 구청 내 각 국별 직원, 각 동 각급단체와 함께 지역 전통시장을 차례로 방문해 대대적인 장보기에 나선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주민 삶의 근간이자 지역 경제의 한 축인 전통시장에 사람이 많이 찾고 온기가 돌아야 지역경제가 살아난다.”며 “민생안정과 서민경제 살리기가 어느 때 보다 중요한 만큼 직원들과 지역 주민들이 한마음으로 전통시장과 온누리상품권을 적극 이용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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