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안읍청년회가 설을 맞아 어려운 이웃에게 위문품을 전달했다. <사진=무안군>

(무안=박상준 기자) 무안군 무안읍청년회(회장 박상준)가 설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에 위문품을 전달해 훈훈함을 주고 있다. 

무안읍 청년회는 지난 2일 대설 한파에도 불구하고 쌀 10kg을 비롯해 라면, 의료용 응급상자를 갖고 독거노인, 조손가정, 장애가정, 한부모 가정 등 손길이 필요한 120여개소를 방문해 전달하고 집안 안전점검과 안부를 살폈다.

박상준 무안읍청년회장은“앞으로도 지역복지를 위해 무안읍 맞춤형 복지팀과 유기적으로 협력해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작은 힘이 나마 기꺼이 보태겠다.”며 “추운겨울 후원을 통해 관내 저소득가정에게 조금이나마 따뜻한 온기가 전해질 수 있기를 바란다”며 소감을 밝혔다.

고용석 무안읍장은“설 명절을 맞이해 어려운 분들이 따뜻하게 지낼 수 있도록 잊지 않고 사랑과 나눔의 정을 베풀어준 청년회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무안읍 청년회는 1995년 결성되어 50여명의 회원들이 매년 명절 후원물품 전달, 사랑의 집 고쳐주기, 한여름 밤의 콘서트, 독거어르신 영전사진 촬영, 무료식사 제공, 전등 고쳐주기 등 지역복지를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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