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만9천여개 점검해 훼손, 망실 시설물 정비

(목포=장성대 기자) 목포시가 도로명주소 안내시설의 효율적인 유지·관리를 위해 상반기 도로명주소 안내시설물 일제조사를 4월말까지 실시한다.

시는 기존 설치된 도로명판, 건물번호판, 기초번호판, 지역안내판 등 도로명주소 안내시설 총 3만 9110개를 점검하고 6월말까지 훼손 또는 망실된 시설물을 정비할 방침이다.

도로명주소는 지난 2014년부터 전면 사용·시행됐으며, 시는 도로명주소의 안정적 정착과 주민불편 해소를 위해 매년 안내시설물을 확충·유지·보수하고 있다.

또 도로명주소 이용 활성화를 위해 설을 앞두고 전통시장, 목포시외버스터미널 등 다중집합장소에서 시민과 귀성객을 대상으로 홍보캠페인을 펼쳤다.

시 관계자는 “축제, 캠페인, 시민교육 등 찾아가는 홍보로 도로명주소 인지도를 향상시켜 시민과 관광객이 보다 더 편리하고 쉽게 목적지를 찾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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