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용만중 기자) 오산소방서(서장 박기완)는 지난 14일 오후 2시에 오산역 환승센터와 오산톨케이트에서 설 명절 ‘고향집,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기’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은 설 명절을 앞두고 귀성객으로 붐비는 오산역 환승센터와 차량 통행이 급증하는 오산톨게이트에서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 62명이 참여한 가운데 홍보 플래카드와 홍보 피켓을 들고 홍보용 전단지를 시민들에게 나눠주며 대대적인 홍보를 펼쳤다.

또한, ▲10년 이상 노후소화기 교체 ▲119소방안전패트롤팀 운영 ▲소방통로 확보 및 소방차 길 터주기 도 병행 홍보했다.

박기완 서장은 “이번 명절엔 주택용 소방시설을 선물해서 더 많은 국민들이 주택화재에 대해 예방 및 대처할 수 있길 바란다.” 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의무 홍보를 실시하여 시민이 주택용 소방시설을 설치 완료하고, 궁극적으로 안전하고 행복한 오산시를 만들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주택용 소방시설은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를 말하는 것으로 단독주택, 다가구주택, 다세대주택, 연립주택에 설치해야 하며 아파트는 제외된다. 설치기준은 소화기는 층별 1개 이상, 단독경보형감지기는 구획된 실마다 설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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