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양경섭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어린이집 입소를 앞두고 있는 영유아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오는 2월 21일과 24일 이틀에 걸쳐 ‘어린이집 부모 사전 참여교육’을 실시한다.

부모교육의 필요성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확산됨에 따라 어린이집 이용부모의 올바른 역할 정립과 어린이집과의 상생양육을 위하여 성동구육아종합지원센터 주관으로 진행된다. 

이번 교육은 참여자 편의를 고려하여 2회로 나누어 이루어진다. 21일(수)에는 독서당 인문아카데미 중강의실에서, 24일(토)에는 성동구청 3층 대강당에서 약 2시간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내용은 ▲부모가 된다는 것의 의미, ▲영유아의 뇌 발달을 돕는 방법, ▲어린이집은 어떤 곳인가, ▲어린이집과 협력하는 방법 등으로 구성되어 영유아의 양육방법과 어린이집 이용 에티켓에 대해 자세하게 알려준다. 

성동구 어린이집 신입 영유아의 부모라면 누구나 무료로 신청 가능하며, 입학예정 어린이집이나 성동구 육아종합지원센터(☎499-5675)에 전화 또는  방문 신청하면 된다. 아울러 교육을 이수한 학부모들에게는 교육 당일 수료증이 발급된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영유아기는 아이들의 기초가 형성되는 중요한 시기인만큼 부모와 어린이집의 역할이 중요하다.” 며 “앞으로도 어린이집과 보육정책에 지속적으로 지원하여 아이 키우기 좋은 성동구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