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2일까지 김유지·금사영 작가 작품 전시

김유지 작가는 현대인이 바쁜 일상 속에서 놓치며 살아가는 평범한 것들을 재조명한다. <사진=고양시>

(고양=이만조 기자) 고양시(시장 최성)가 운영 중인 고양시청갤러리600에서 2월 19일부터 3월 2일까지 전시 2건을 마련하고 시민들을 기다린다.

▲ 평범하지만 특별한 휴식의 기록, 김유지 작가

“휴식의 기준은 저마다 다르다. 누군가는 깊은 수면이거나 책이나 영화를 보는 것, 또는 아무 것도 하지 않는 무력의 상태일 수도 있다. 혹은 휴식이란 의미 자체를 잊고 살고 있는지도 모른다”  

작가는 자전거를 타고 도심을 누비며 현대인이 바쁜 일상 속에서 놓치며 살아가는 평범한 것들을 재조명한다. 갤러리600 관계자는 “똑같이 흘러가는 일상 속에서 만나는 작가의 작품은 마치 동화 속 여행을 떠나는 기분으로 감상할 수 있다”고 말한다.  

▲ 디지털 페인팅, 금사영 작가

디지털문화의 영향으로 평면언어를 점·선·면 등 단순하게 표현했으며 현시대의 디지털 기술의 변화를 작가의 감성적인 영역에서 표현한 작품들로 다양한 색감과 패턴을 감상할 수 있다. 

고양시청갤러리600은 아마추어 예술인 및 시민들에게 전시공간을 제공함으로써 전시기회를 마련하고 시민들이 자주 찾는 생활 속 문화공간으로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갤러리600은 2018년 대관예약을 받고 있으며  고양시민 누구나 무료 관람·대관이 가능하다. 대관문의는 홈페이지(https://www.facebook.com/Ggyart600)를 참고하거나 고양시 문화예술과(☎031-8075-3384)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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