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감은, 학생밀착형 교육전문가만이 가능”

(경북=김시환 기자) 권전탁 경북교육감 예비후보는 7일 경북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A모 예비후보의 단일화 기자회견에 대한 입장을 피력했다.

권 후보는 “약속드린 것처럼, 저와 임후보에 대한 후보단일화 여론조사는 오늘부터 실시됩니다. 경북교육의 요람, 경북교육 백년대계를 위한 나침반이 작동되고 있는 것입니다”고 했다.

다음은 권전탁 후보의 기자회견 내용이다.

교육감은 강 건너 불구경 하던 불 구경꾼이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며, 그저 적당히 출마자격만 갖춘 사람이 감당할 수 있는 그런 대충대충 할수 있는 자리가 절대 아닙니다. 더 더구나 SNS홍보에 인지도에 의지하는 그런 교육감이 탄생되지나 않을까 진실로 우려되는 현실입니다.

교육행정 경험이 일천한 사람이 ‘퇴직 공무원’ 운운할 자격이나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1단계로 임후보와 저 권전탁이 단일화 하고 2단계로 보수후보 나머지 3명도 단일화 절차를 밟고 있습니다. 이것이 진정한 단일화가 아니고 무엇이겠습니까?

교육은 학생을 알아야 할 수 있는 아주 특별한 기술입니다. 따라서 교육감은 반드시 학생밀착형 현장교육전문가라야 합니다.

저는 안동 풍천중 교사를 시작으로 청송 현서고 등 오지학교 근무를 통해 농산어촌의 어려움을 체험했고, 영천고 등 일반계 고등학교 교감, 교장으로 현장 교육행정 경험도 풍부하게 가지고 있으며, 낙도 울릉교육지원청 장학사로 출발하여 경북교육청에 들어와 연구관, 장학관, 교육정책국장을 지낸 준비된 현장교육전문가입니다. 학생밀착형 현장교육전문가로서 ‘딱입니다.

권전탁은 40여년의 교육행정 경험과 경륜을 통해 경북교육을 안정적으로 이끌 수 있는 유일한 적임자로서 진정한 보수교육감 후보라고 생각합니다.

권전탁 예비후보는 “항간에 무슨 말들이 오가든 간에, 저는 오늘부터 실시되는 후보단일화 여론조사에만 집중할 것입니다. 그래서 도민여러분들의 신뢰를 받는 그런 착한교육감이 되겠습니다. 저 권/전/탁을 탁! 탁! 밀어주시면 결코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교육감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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