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설수박학과 신설 등 총 5개학과 운영

(논산=남정생 기자) 논산시(시장 황명선)는 15일 논산시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입학생을 비롯해 내빈, 가족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논산농업대학 입학식을 개최했다.

이날 입학식은 학사운영 안내, 입학생 선서, 축사, 교수진 소개, 자치회 구성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 논산농업대학은 딸기재배 농업인의 수요에 맞춰 수경딸기학과와 토경딸기학과로 분리 운영하며, 시설수박학과가 새롭게 신설돼 농식품가공학과, 귀농정착학과를 포함, 총 5개학과 158명이 11월까지 총 30회에 걸쳐 100시간 이상의 교육과정으로 운영된다.

주요 강의는 전공과목, 6차산업, 농산물 상품화 마케팅 교육을 비롯해 소통과 갈등관리 등 교양과목, 현장실습교육으로 진행된다. 

황명선 논산시장은 “농업이 없는 나라는 없다. 또한 무엇이든 사람이 있어야 하며, 농업의 미래를 이끌어나갈 역량을 만들어내는 일 역시 중요하다”며, “농업인과 공무원들, 관계 분야의 전문가들이 힘을 합쳐 우리의 농업과 농촌의 미래를 이끌어나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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