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신동만 기자) 대구 달성군(군수 김문오)은 특허청과 공동으로 26일부터‘2018년도 지식재산 창출지원사업’을 실시, 관내 중소기업 약 10개社에 특허, 디자인, 브랜드 등의 지식재산권 창출을 위한 체계적인 지원을 추진한다.
 
‘지식재산 창출지원사업’은 신기술은 보유하고 있으나 인력과 자금부족 등으로 지식재산권 확보 및 보호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중소기업을 위한 것이다. 특허청과 달성군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대구지식재산센터에 위탁하여 ‘중소기업 IP(Intellectual Property) 바로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세부사업으로는 △특허기술 홍보영상제작 △특허맵·디자인맵 △디자인개발 △브랜드개발 △해외출원지원 등이 있으며, 업체당 최대 2건(2,000만원)까지 지원한다.

김문오 군수는 “4차산업혁명 시대에는 특허, 상표, 디자인 등의 지식재산권이 기업 경쟁력의 핵심 요소로 부각될 것이다. 달성군과 특허청이 공동으로 지원하고 있는 지식재산 창출지원사업에 성장잠재력을 가진 중소기업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지식재산 창출지원을 받고자 하는 달성군 소재의 중소기업은 4월 30일(월)까지 대구지식재산센터 홈페이지(https://biz.ripc.org)에서 온라인 접수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한편, 달성군은 지난해 ㈜테크엔 등 12개의 관내 중소기업에 제품·포장 디자인(7건), CI·브랜드(4건), 특허기술 시뮬레이션(2건) 등의 총 13건의 지식재산권 개발을 지원하여 지역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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