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소방서(서장 안선욱)는 3월 21일부터 버스정류장 안내표지판 시스템(BIS)을 활용해 재난안전 정보 제공과 홍보를 실시한다고 전했다.

버스정보시스템(BIS, Bus Information System)은 버스 도착정보 등을 알려주는 안내 전광판으로 과천에 38대가 설치 되어있다. 이 시스템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다양한 방법으로 필요한 재난안전정보를 제공할 수 있으리라본다. 이에 따라 월별(3월, 해빙기 안전사고 방지)과 테마별(산불방지, 연말연시 등) 주제를 선정해 효과를 극대화 시키겠다고 밝혔다. 또한 현재 추진 중인 “소방출동로는 생명로”와 “소소심(소화기, 소화전, 심폐소생술의 줄임) 익히기” 홍보를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기존 대국민 홍보의 한계를 인식하고, 친숙한 이미지와 영상으로 소방 이미지 향상과 시민의 안전한 삶 속으로 가깝게 다가가겠다고 전했다. 그리고 관내 버스를 활용한 홍보도 더욱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안선욱 서장은 “실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안전정보 제공으로 시민의 안전을 책임지고,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는 장소인 만큼 홍보 효과를 높일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