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다중밀집시설 화재 및 붕괴 대응훈련

(달성=김리하 기자) 대구 달성군은 오는 17일, 실제 재난상황에 대한 재난대비훈련으로 다중밀집시설 화재 및 붕괴 대응 현장훈련을 하빈면 소재 대구보훈요양원에서 실시한다.

17일 오후 3시 달성군 하빈면에 위치한 대구보훈요양원에서 현장훈련을 실시함과 동시에 주민참여를 통한 안전문화의식 확산을 위한 심폐소생술 익히기 체험 등 주민참여형 훈련도 함께 실시한다.

이번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5월 8일부터 5월 18일까지 2주간의 일정으로 실시되며, 소방, 경찰 등 10개 기관 190여 명이 참여한다. 특히 이번 훈련 주간에는 16일 14시 전국민 지진대피훈련도 함께 실시할 예정이라 안전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을 모을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

김부섭 권한대행은“이번 안전한국훈련을 통해 유관기관과의 협업기능을 강화하고 효과적인 인명대피 및 현장수습훈련 실시로 대규모 재난에 효율적으로 대처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안전한국훈련은 실제 재난상황에 대한 대규모 재난 대비훈련을 통해 재난대응 매뉴얼이 실제 현장상황에 부합하는지 여부를 점검하고, 대응체계를 확립해 재난발생 시 상황 대처능력을 키우는 것을 목표로 매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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