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 이상 출석 수료증-피스메이커2급 자격 부여

(안산=남기경 기자) 안산시는 지난 14일 ‘의사소통 활동가 양성과정’을 개강했다.

2017년 1기 과정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되는 ‘의사소통 활동가 양성과정’은 성숙한 시민의식을 함양하고 더불어 사는 공동체 실현을 위해 기획된 글로벌 시민강사양성과정이다.

이번 과정은 평생학습도시 안산의 이해와 평생학습 패러다임의 변화, 성인학습자의 이해, 소통과 불통의 차이, 대화법 등 총 60시간으로 구성됐다.

수강생들은 80% 이상 출석할 경우 수료증과 피스메이커2급(소통관리전문가)자격이 부여된다. 

이와 함께 수료자를 대상으로 심화과정 연계 및 학습동아리 활동지원, 우리동네 학습공간을 이용한 기획강좌 강사연계 지원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현재 1기 수료생들은 자발적 학습동아리를 구성하여 심화학습과 강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의사소통 활동가 양성과정은 사회적 소통지수를 높이고 사회적 갈등을 줄이고자 기획된 과정으로 개인 및 가족, 이웃 더 나아가 지역의 긍정적인 변화를 기대해 보고, 교육과정 후 강사활동까지 연계되는 학습형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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