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섹 카리스마‘두뇌파 2018’형사 정경호
마초 카리스마 ‘육감파 1988’형사 박성웅

(경기=이지은 기자) ‘라이프 온 마스’ 정경호와 박성웅이 첫 만남부터 제대로 스파크를 튀기며 짜릿한 쌍팔년(1988)도 복고 수사 브로케미를 선사한다.

‘미스트리스’ 후속으로 오는 6월 9일 첫 방송되는 OCN 오리지널 ‘라이프 온 마스’(극본 이대일, 연출 이정효, 제작 스튜디오드래곤 프로덕션H)가 16일 정경호와 박성웅의 강렬한 경찰서 첫 만남과 공조 수사 현장을 공개해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라이프 온 마스’는 꿈인지 현실인지 알 수 없는 1988년, 기억을 찾으려는 2018년 형사가 1988년 형사와 만나 벌이는 신나는 복고 수사극이다. 연쇄살인범을 쫓던 원칙주의 두뇌파 2018 형사 한태주(정경호 분)가 증거나 절차 따위 필요 없는 육감파 1988 형사 강동철(박성웅 분)과 만나 펼치는 인간미 넘치는 ‘쌍팔년도 그놈들의 신나는 복고 수사극’이 특별한 재미를 선사한다. 

첫 만남부터 범상치 않았던 태주와 동철의 공조도 아슬아슬한 긴장감 속에 흥미진진하게 펼쳐진다. 태주가 2018년에서 쫓던 사건과 유사한 살인사건이 1988년 인성에서 벌어지면서 태주와 동철은 운명처럼 함께 수사에 나선다. 멋짐이 넘치는 본투비 형사 비주얼과 뇌섹 카리스마로 시선을 사로잡는 태주와 거친 야성미를 발산하는 동철의 아우라가 절묘하게 어우러지며 본방 사수 욕구를 자극한다.

한편, 장르물의 명가 OCN이 동명의 인기 영국드라마를 리메이크해 방송 전부터 화제를 모은 ‘라이프 온 마스’는 ‘굿와이프’에서 리메이크의 묘미를 제대로 살린 섬세한 연출로 수준 높은 드라마를 선보인 이정효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믿고 보는’ 장르물 최적화 배우들이 총출동해 한국의 정서를 녹인 새로운 수사극을 선보인다. 

키워드

#N
저작권자 © 전국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