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나눔 PC를 드립니다

강북구(구청장 박겸수)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사랑의 PC보급에 앞장선다.

강북구는 정보소외계층의 정보접근성 향상과 정보사무기기의 활용 능력을 제고하고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강북 IT 희망나눔사업을 실시한다.

이 사업은 교체된 행정 업무용 정보사무기기 중 재활용이 가능한 PC를 정비하여 경제적 요인, 신체적 요인 등으로 정보사무기기 보유 및 접근·활용이 어려운 취약계층에 보급하는 사업이다.

구는 PC나눔이 지식기반사회에 대한 취약계층의 사회참여를 확대하고 전자상거래, e-러닝, 커뮤니티 활동 등 사이버 활동을 돕는 등 정보기술을 활용한 취약계층의 생활편의 지원에 기여할 것으로 본다.

또 정보기기 활용으로 정보화 마인드를 향상시켜 지식정보화시대에 소외되지 않고 능동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계기를 줄 것으로 기대한다.

구는 지난해 100대의 PC를 개인 및 시설에 보급한데 이어 올해도 PC 100여대를 무상으로 보급할 계획이다. 단, 모니터는 보급되지 않는다.

보급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다문화가정, 국가유공자, 사회복지시설 등이며 최근 2년 이내 서울시 및 강북구에서 PC를 보급 받은 자는 제외된다.

접수는 4월 1일(화) 오전 9시부터 선착순 마감한다. PC보급을 희망하는 주민은 강북구 홈페이지(www.gangbuk.go.kr) 또는 동주민센터에서 신청하여야 하며 시설은 복지관련 부서 추천을 받아 별도 선정할 예정이다.

구는 신청자에 대한 자격요건 확인 후 4월 중순부터 순차적으로 PC를 보급할 계획이며 보급된 PC에 대해서는 기초생활수급자는 기간 제한 없이, 그 외 대상자들에게는 1년 동안 구청 PC A/S팀이 방문하여 무상 A/S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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