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 유망 자격증 이곳에 다 모였네!

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26일부터 다음 달 11일까지 '제11기 강서 새로미 대학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강서 새로미대학은 다양하고 급변하는 현대 지식기반 사회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구가 지역 내 그리스도대학교와 연계하여 운영하는 전문자격증 취득교육과정이다.

교육 과정은 ▲심리상담사 2급 ▲부동산경매지도사 ▲청소년진로코칭지도사 ▲미술심리 지도사 ▲한국어 지도사 ▲커피바리스타 2급 ▲독서지도사 등 7개 과정이다.

다음 달 29일부터 7월 3일까지 그리스도대학교 평생교육원(등촌동 소재)에서 진행하며, 화·목요일 오후 6시 30분부터 저녁 9시 30분까지 주 2회 총 9주 과정으로 운영된다.

단, 독서지도사 과정은 이동수업으로 다음 달 8일부터 7월 3일까지 강서평생학습관(염창동 소재)에서 화·목 오후 1시부터 3시 30분까지 12주 과정으로 운영된다.

모집인원은 총 243명이며, 수강료는 9만원(교재비·재료비 별도)이다.

강서구민 또는 강서구 소재 직장인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교육 종료 후 과정 수료생들에게는 민간자격증과정 시험 응시자격 기회 부여와 함께 지역 내 취업과 자원봉사 활동 등을 연계할 계획이다.

관심 있는 주민은 구 홈페이지 평생학습관(http://edvita.gangseo.seoul.kr)을 통해 인터넷 신청 하면 된다.

수강생 선정결과는 4월 15일 구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하거나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평생학습 시대를 맞아 실용적이고 전문적인 교육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과 욕구가 날로 늘어가고 있다.”며 “주민들의 요구가 반영된 다양한 분야의 전문 과정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서 새로미 대학은 2007년 12월에 시작하여 현재까지 1,839명이 수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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