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년미래 향해 멈추지 않고 달려갈 것”

6.13전국동시지방선거 영주시장에 출마한 자유한국당 장욱현 후보가 지난 26일 영주동에서 열린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최교일 국회의원과 함께 지지자들에게 두손을 흔들고 있다.

(영주=권용성 기자) 영주시장 재선에 도전하는 장욱현 영주시장 후보(자유한국당)가 26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승리를 다짐했다.

장욱현 영주시장 후보는 '더 큰 영주 백년미래 향해 멈추지 않고 달려갈 것'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영주발전을 위해 100년을 내다보고 3대가 잘사는 영주시를 만들어 '장욱현 참 잘했다'라는 소리를 듣는게 재선에 출마한 이유라고 천명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최교일 국회의원, 김진영 전 영주시장, 황기주 영주시노인회장, 김종태 재경영주시향우회장을 비롯한 당지도부와 당원과 시민지지자등 9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을 이뤘다.

김진영 전시장은 축사에서 "장욱현 영주시장이 지난 4년동안 미비한 점도 있지만 베어링국가산업단지, 동서고속철도 등 장시장이 애써서 큰일을 했다"고 하면서 "영주가 선비의 고장인데 장시장 취임후 큰 발전 이루었고, 영주의 미래를 위해 꼭 압승으로 당선 되도록 지지를 바란다"고 호소했다.

최교일 국회의원은 격려사를 통해 "최근 남북정상회담, 북비회담등으로 아무리 해도 대구경북 도지사외는 전멸될 것 같아 지난 보수당의 공로가 사라질지도 모른다"면서 "잘못을 뉘우치고 많이 부족하지만 앞으로 머슴으로 살테니 경제.안보지킬수 있게 도와달라"고 당부했다.

황기주 노인회장.이도선 전 동양대부총장.김종태 향후회장. 손진영 이철우 정무특보도 "장욱현 시장은 지난 4년간 지켜보니 실력과 열정이 있는 후보"라면서 "이철우 도지사 후보와 대학동기동창으로 함께 당선되면 영주에 가장 많은 예산을 확보해 주겠다고 약속하기도 했다"며 압승으로 당선될수 있도록 한목소리로 전폭적인 지지를 호소했다.

장욱현 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4년이란 시간은 너무 짧은 시간이었지만, 지난 4년동안 부족하지만 열심히 달려왔다"고 하면서 "이번 경선과정에서 시민들이 한표를 행사하기위해서 영주를 많이 걱정하고 있다는 것을 느꼈다"며 지지자들에게 고마움을 표시하며 말문을 열었다.

또한 장후보는 "박정희 대통령의 경제발전을 인정하고 그런 지도자는 잊어서는 안된다. 지도자가 잘못들어서면 커다란 차이가 있다"고 하면서 "언제가는 시장직에서 내려오지만, 분명한 것은 시장직동안 역량을 다해서 친구인 이철우 도지사후보와 최교일 국회의원과 함께 똘똘뭉쳐 영주백년먹거리를 이룰 것"이라고 강조했다.

장후보는 이어 "사람은 과거로 판단하는데 이번에 출마한 시장후보에 민주당 후보, 무소속 후보 사람들의 4년과 8년을 잘 살펴보고 뽑아야 한다"면서 "영주베어링국가산업단지 유치는 여당.야당 누구나 할거 없이 성공 시키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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