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부터 22일까지 권역별 설명회 개최

(광주=이원석 기자) 광주시 북구(청장 송광운)가 주민참여예산제 활성화와 예산참여지역회의 위원들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권역별 설명회 개최에 나선다.

북구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지역회의 위원, 동 자생단체 회장 및 주민 등 360여명을 대상으로 ‘2018 예산참여지역회의 권역별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생활 속에서 주민들이 필요한 사업을 직접 발굴·제안하여 예산에 반영하는 주민참여예산 공모사업에 대한 방향 및 세부적인 설명과 함께 적극적인 주민의견수렴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송광운 북구청장은 “주민참여예산제는 예산편성 과정에서 주민들이 직접 사업을 제안하고 우선순위를 선정해 실질적인 재정민주주의를 활성화시키는 좋은 정책”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주민참여 방안을 제공하여 재정 민주주의를 실현해 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는 지난해 의견수렴을 통해 선정된 개나리 어린이공원 화장실 개축 등 주민제안사업 30건에 대해 사업비 8억 1,300만원을 투입, 주민들을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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