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권용성 기자) 영주경찰서(서장 이봉균)는 오는 8월 31일까지 영주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협업으로 센터 내 교육장에서 '다문화가족 운전면허 교실'을 개강 운영한다고 밝혔다.

9일 영주경찰서에따르면 이번 운전면허교실은 결혼이주여성 베트남 10명, 중국 1명, 필리핀 1명, 캄보디아 1명 등 외국인 총 13명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매주 금요일 2시간씩 운전면허 학과시험에 대비 교육을 받는다.

한편, 영주경찰서 김인섭 정보보안과장은 "관내 결혼이주여성 등 외국인들의 면허 취득을 지속적으로 지원하여 취업환경을 개선하고, 사회적 활동영역을 확대시켜 보다 안정적인 국내생활 정착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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