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남정생 기자) 논산소방서(서장 이동만)는 지난 6일 논산시 여성의용소방대 20명이 참여한 가운데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소방차 길 터주기 캠페인을 중앙시장 및 화지동 일원 소방차 통행곤란 지역을 중심으로 실시했다고 밝혔다.

그 동안 논산소방서는 화재 등 재난 발생 시 생명을 구하는 골든타임 확보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소방차 길 터주기”에 대한 홍보를 지속 추진하는 한편, 주택·상가 밀집지역, 재래시장 등에 대한 불법 주·정차 차량과 피양 의무 위반차량에 대한 단속을 강화해 왔다.

이날 길 터주기 캠페인에 참여한 논산여성의용소방대 최진숙 대장은 “시민 한 분 한 분의 손을 맞잡고 홍보전단을 전하며 시민들의 인식 전환과 소방차 길 터주기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동우 논산소방서장은 “내 가족과 이웃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활동하는 긴급 차량인 만큼 소방차 길터주기에 적극 동참”해 주기를 거듭 당부하며 의용소방대를 포함한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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