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권광혁 기자) 경북 영양교육지원청(교육장 김철호)은 지난 5일(목)~7일(토) 전남 보성교육지원청 관내 벌교초등학교를방문하는 것으로 영호남 교류 행사를 시작했다. 

이번 교류 행사는 영양지역 초·중·고 교장단을 비롯한 교육지원청 관계자 20명이 참석했다.

영양교육지원청 교류단은 ‘학교에서 구현되는 전남교육의 면면을 살펴보기’로 방향을 설정하고 100대교육과정 우수교인 벌교초를 방문했다. 

벌교초(교장 김재흥)는 벌교와 보성지역 문화재 및 인물을 주제로 ‘벌교의 얼을 잇는 벌교 SSAC(싹) 교육’이라는 슬로건 아래 무지개학교 운영 사례 등 학생들 속에서 살아 움직이는 알찬 교육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영양지역 교류단도 ‘일월산의 꿈을 키우는 행복 영양 교육’의 핵심인 해달뫼(日月山) 교육에 대해 소개했으며 특화되는 학교교육, 인성교육. 진로교육 등 다양한 교육 정보를 서로 나누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김철호 교육장은 “전남 보성지역과 교류를 통해 전남의 문화와 교육을 배우고 서로 특색사업 홍보,교류를 통해 영호남이 하나 되는 역할을 하는 계기가 됐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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