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강직정 기자) 포항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석)은 언어문화 개선 사업의 일환으로 7월 16일(월) 환호여자중학교에서 캠페인, 토론, 퀴즈 등   다양한 활동을 실시하였다. 

포항교육지원청에서는 언어문화 개선을 통한 언어폭력 예방을 위한 활동을 매년 전개하고 있는데 이번에는 환호여자중학교를 방문하여 학생들을 대상으로 올바른 언어 사용에 대한 캠페인, 말의 중요성을 알게 해 주는 속담 찾기, 토의·토론 활동 등을 전개하며 평상시 언어생활을 반성하고 말의 중요성을 깨닫게 했다. 

활동에 참여한 학생들은 말의 힘을 알고 말 한마디에도 신경을 써야 함을 깨닫게 되었다며 입을 모았다.

강석일 중등교육과장은 옷과 음식은 꼼꼼하게 비교해 보고 선택하면서 단어를 고르고 말을 하는 데는 무감각하다면서 이번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말씨는 곧 그 사람의 인품임을 알고 말 한 마디를 할 때에는 무엇보다 신경 써서 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