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동취재팀=권광혁 기자) 경북 영양군 입암초(교장 여대식)는 경상북도교육청 지정 인성교육중심수업 선도학교로서‘선바위 ECO 프로그램으로 행복 마음밭 가꾸기’라는 운영 목표 아래 체험실천 중심 인성교육, 교육과정 전반 인성교육, 친환경 지역 문화유산 활용 인성교육이라는 세 가지 운영과제를 성실히 운영하고 있다. 

입암초등학교는 지난 6월 중순부터 7월 현재까지 약 1개월간에 걸쳐 전문가와 학생들이 학교 둘레 약 250m의 담장에 그림을 함께 그려‘선바위인(立岩人) 벽화그리기 프로젝트’를 완성했다.

이 활동은 인성교육중심수업 선도학교 교육 활동 중 하나로 예술체험을 통해 우리 아이들에게 미적 감수성과 올바른 인성 함양을 길러주려는 목적으로 실시 됐다. 

여대식 교장은 “학구가 농촌 마을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학교는 아이들에게 배움의 공간이며 또한 행복을 느낄 수 있는 공간이어야 한다. 아이들이 매일 바라보는 저 회색빛의 담장에 그림을 그려 넣는다면 훨씬 더 즐겁고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 했다. 사업을 지원해주신 한국수자원공사에 감사 한다.”라고 말했다. 

입암초등학교는 인성교육중심 수업 확산을 위해 지속적이고 다양한 노력을 다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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