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C 아트트레일러·아시아컬처마켓 개최

(광주=조승원 기자) 문화체육관광부 국립아시아문화전당(전당장 직무대리 이진식, ACC)과 아시아문화원(원장 이기표, ACI)은 오는 7월 27일(금)부터 28일(토)까지 ‘ACC 아트 트레일러’와 ‘아시아 컬처마켓’을 추가로 개최한다.

두 행사는 당초 6월까지만 운영하고 폭염과 장마를 피해 9월부터 다시 운영될 계획이었다.

그러나 상반기 행사 동안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연일 매진을 기록하며 7월 추가 운영이 결정되었다.

‘ACC 아트 트레일러’는 지난 5월과 6월에 온라인 예매율 100% 달성과 매회 만석을 기록하였고, ‘아시아 컬처마켓’은 민관협업 체계를 바탕으로 ACC를 예술과 문화산업의 플랫폼으로 육성하고자 기획된 정책사업이다.

아시아 컬처마켓은 지난 4월 27일을 시작으로 매주 금·토요일 10주간 우천 시를 제외하고 총 18회를 운영하면서 시민셀러 29개 팀 참여와 동구청 문화재 야행, 광주프린지페스티벌, 광주대학교 창업보육센터, 남광주 밤기차 야시장 등 지역문화기관(단체)과 연계하여 2만 여명의 방문객이 ACC를 찾아오게 했다.

영화 속 뮤지컬콘서트, 골라먹는 뮤지컬 레시피 ‘ACC 아트트레일러’는 K-POP, 인형극, 재즈, 뮤페라, 비보잉, 마술 등 다양한 공연예술 콘텐츠를 밀폐된 공간이 아닌 광장이라는 시민 누구나 오가며 즐길 수 있게 트여 있는 공간에서 선보이는 야외 행사다.

이번 7월에 특별히 열리는 ACC 아트트레일러는 역동적이고 에너지 넘치는 야외 뮤지컬 공연과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7월 27일(금) 저녁 7시에는‘영화 속 뮤지컬 콘서트, 맘마리스(샘컴퍼니)’가 펼쳐진다. 뮤지컬 맘마미아(MAMMA MIA)와 그리스(Grease), 그리고 올슉업(ALL Shook Up)의 주옥같은 명곡들을 화려한 퍼포먼스와 함께 소개하는 본 공연은 떠오르는 뮤지컬 스타들이 대거 출연할 예정이다.

7월 28일(토) 저녁 7시는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신기한 버블&벌룬 퍼포먼스(라온기획)와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은 대중가요 및 뮤지컬 명곡을 새로운 구성으로 편곡하여 선보이는 ‘골라먹는 뮤지컬 레시피(씨소 뮤지컬 컴퍼니)’공연을 만날 수 있다.

이번 공연은 광주문화재단에서 진행한 문화예술분야 지원사업에 선정된 팀들로 전당을 플랫폼으로 지역 예술가들의 멋진 무대가 펼쳐진다.

아울러, 아시아 컬처마켓’이 ACC 하늘마당 앞에서 장소를 아시아문화광장으로 옮겨 ‘ACC 아트트레일러’와 함께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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