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신해관 기자) 경북 고령교육지원청(교육장 윤석찬)은 24일~25일 양일간 관내 중학교 2학년 20명과 3학년 30명, 총 60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생들의 자존감을 높이고 삶의 주도성을 배양할 수 있는 ‘대가야 꿈찾기 어깨동무 진로캠프’를 실시하였다.

관내 6개 학교의 학생들이 학년별로 모여 실시된 이번 캠프에서는 성적 중심의 교육으로 인해 낮아진 학생들의 자존감을 회복하고, 진지한 자아탐색을 통해 ‘나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부쩍 신장되었다. 학생들은 가만히 앉아있는 학습이 아닌, 몸을 움직이고 오감을 자극하는 학습방법을 통해 적극적으로 활동에 임하였고, 퍼포먼스 중심의 실습으로 열정, 창의력을 발현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고령교육지원청 윤석찬 교육장은 “대가야 꿈찾기 어깨동무 진로캠프를 통해 많은 학생들이 소극적이고 수동적인 모습에서 벗어나 유연한 사고와 긍정적인 삶의 태도를 재발견하고 앞으로 우리 지역의 미래 인재로 성장해나가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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