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창득 편집국제2사회부 기자 

6.3 지방선거를 통해 지난 7월 1일 신임 이강호 인천시남동구청장이 취임했다. 어느덧 취임 한 달이 훌쩍 넘었다. 선거동안 구민과 소통하는 구청장이 되겟다는 공약도 내 걸었다. 취임사에서도 소퉁하는 구청장이 되겠다는 일각도 내 놓았다.

지난 8일자로 취임후 처음으로 정기인사가 이루어졌다. 대대적인 인사 개편이었다. 사무관 5급 과장급  28명을 비롯해 6급이하  절반 가까이 자리를 옮겼다. 절반 가까이 자리를 옮긴 셈이다. 5개의 실, 단 자리도 2개의 실,단 부서를 폐지했다. 여기에 이강호 구청장이 부르짖던 구민 등 과의 소통 혁신 등을 위한 소통협력담당관 자리가  새로 만들어졌다. 보다나은 소통행정을 위한 것이다. 누가 보아도 구청장이 구민과의 소통을 통해 남동구 행정을 이끌어 나가기위한 자리라는 것을 의심하는 자는 없을것이다. 소통협력담당관 부서에는 소통협력팀과 민원해소팀 2개팀이 업무를 담당한다. 부서가 청사 1층에 자리잡는 다고하니 민원인들의 접근성이 편리할 것으로 예상되어 참으로 다행스러운 일이다. 현재 실내공사가 한창이다.

이번 인사를 두고 한가지 안타까운 옥의 티가 있다. 발령 일자가 발표날 다음일 이라는 것이다. 해당되는 전보자 등은 발령일에 맟추기 위해 인수 인계를 위해 자리를 비우고, 책상 위치 정리 등  결코 보기 좋은 모습은 아니었기 때문이다. 일부 과장급인 사무관 등은 결국 발령일자에 하루 늦은 다음날에야 새자리에 않아 업무를 시작 할 수 있었다. 관계부서를 찿은  일부 민원인 등은  불편을 감수해야만 했을 것이다.    관계자의 말을 따르면 "보안을 유지하기 위한 것이며 관행이다" 라고 하지만 이것을 지켜보는 일부 눈은 구청장의 소통 행정에 물음표를 보내고 있다. "보안과 관행을 핑계한 이기적적 행정 편의가 아닌가" 라는것이다.

아무튼 더욱 안타까운 문제가있다. 누구와도 소통을 강조하는 이강호 구청장이 취임 한 달이 지나도 막상 출입 기자와의 공식적인 기자회견이 단 한번도 이루어지지 않았다는 것이다. 구정 정책 등에 있어 소통의 첫 시발점은 출입기자와의 기자회견에서 부터 비롯된다. 구 정책이 세우지면 첫 소통은 기자실에서 출입기자와 기자회견에서 부터 시작되어야 하기 때문이다. 출입기자가 구 정책을 제대로 알아야 기자들은 정책에 따른 궁금증과 오해도 해소되고 정책에 따른 기사도 바로되기 때문이다. 또한 기자회견 장에서 기자들이 던지는 질문은 구민들의 궁금증 질문을 대신하기 때문이다. 출입기자들은 구민의 입을 대신하여 구정 질문을 하기 때문이다.출입기자는 구민의 대변인이기도 하기 때문이다. 구청장은 출입기자들과의 자주스러운 공식 기자회견이 있어야 될 것이다.아울러 기자들과의 자유스러운 간담회 자리도 자주 있어야 할 것이다. 아울러 각 실,국에서도 정책에 관한 기자회견이 자주 있어야 할 것이다. 간담회 자리도 물론이다. 이러한 소통있어야 이강호 구청장이 내놓은 소통의 혁신이 통하는 소통의 구청장아 될 것이다. 구행정이 될 것이다.

또한 소통의 혁신은 구청장 몫만 아나다. 출입기자 등을 담당하는 홍보미디어실, 홍보기획팀 역할도 중요하다고 할 것이다. 남동구의 정책을 비롯 크고 작은 소식과 정책 등이 보도자료라는 이름을 붙여 홍보미디어실을 통해 출입기자 등에게 전해지고 있다. 또한 출입기자 등으 각부서의 크고 작은 정책과 궁금한 일 등은 홍보미디어 실장의 입을 통해 전해 듣기 때문이다. 남동구는 별도의 대변인이 없다. 실장이 대변인 역할을 하고있다. 다시말해 실장의 입은 구청장의 입이며 나아가 남동구청의 입이기도 하며 남동구청의 얼글이기도 하다. 막중한 크고 작은 각종 정책업무를 담당하며 또한 어깨가 무거운 자라이다.
 
'새술은 새부대 담는다' 라는 옛 말이 있다. 남동구 구청장과 홍보미디어실 실장과 담당 팀장은 현 정책에 맞지않은 적폐 등은 버리고 혁신과 소통을 통해 전시 행정이 아닌 탁상 행정이 아닌  행동으로 보여 모두가 피부로 느끼는 남동구 소통 행정이 펼쳐지기를 바라는 것은 기자의 기우가 아니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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