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을 구하는 10분의 기적…이웃사랑 첫걸음

(화순=송기수 기자)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원활한 혈액수급을 위해 오는 8월 28일 오전 9시부터 군청 의회동 4층 대회의실에서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 혈액원과 공동으로 “하절기 사랑의 헌혈 운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저출산·고령화로 헌혈 인구는 감소하고 수혈 인구는 증가함에 따라 중장년층의 헌혈 참여가 절실한 때에 군민 및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 이에 헌혈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16세~69세 이하)은 신분증 및 운전면허증을 지참한 후 사전검사를 통해 헌혈 적합자로 판정된 경우 헌혈에 참여할 수 있다. 

헌혈 참여를 희망하는 자는 ▲ 음주 금지(전날) ▲ 내시경(위, 대장)금지 ▲ 감기약 및 항생제 복용 금지 ▲ 침 시술 및 미용시술 보류 ▲ 해외여행 1개월 보류 등에 유의해야 한다. 

안정순 보건소장은 “헌혈은 이웃사랑의 나눔의 첫 걸음이며, 수혈 대상자가 언제나 나 또한 가족이 될 수 도 있다는 생각으로 적극적으로 헌혈에 참여해 주시라고”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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